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등을 보면... 희망으로 2013. 4. 21. 08:16 아무리 큰 사람도 등 뒷모습을 보면 작아보이고 쓸쓸해보인다고 하던가?더 이상 화도 낼 수 없고 무서운 표정도 지을 수 없는 '등' 의 특징이라던가?누구나 '등'을 가졌고, 그 등이 풍기는 말없는 침묵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알고보면, 들여다보면, 등 뒤를 보면 누구나 연약하고 살다 생긴 고단함과 쓸쓸함을 감출수 없나 보다.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하는 말한마디를 필요로 하는 허기진 사람들...사랑만이 그 구덩이를 메우고.사랑만이 그 허무 맹렬한 껍질을 들추고 평안을 주는 것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