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날마다 한 생각

어쩌면 미련한 우리들

희망으로 2013. 4. 5. 15:29

<어쩌면 미련한 우리들>


'내가 잘못했다!'

이 한마디를 말하지 못해 
십년을 넘기도록 서먹하게 사는 길을 택하는 사람들, 

'너를 사랑한다!'

이 한마디를 못해
떠나보내고 수십년을 속으로 울며 사는 부부들...

어쩌면 우리는 
생각보다 더 미련한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