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2013. 2. 10. 17:16

<누가 부자인가?>

 

곳간의 쌀이 가득차고 넘쳐도

남에게 나누어 줄 쌀은 없는 사람은

부자가 아니다.

 

통장에 잔고가 긴 숫자로 많아도

불우한 사람을 위해 나누어줄 돈은 없는 사람은

역시 부자가 아니다.

 

곳간의 쌀은 고사하고

곳간조차 없는 사람,

통장의 잔고는 고사하고

통장조차 없는 사람,

 

그럼에도 배고픈 사람에게

밥 한끼 지어줄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천원 한 장이라도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은

진정한 부자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기준은

소유한 재물의 양이 아니고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