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4일 - 행복하세요?
1.
손을 뻗었는데 그보다 딱 한 뼘 더 멀리 있는 것들,
그것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아직 손에 잡히지 않았고, 그러나 너무 멀지도 않은,
그래서 간절히 바라는 그 무엇!
2.
세상의 끝에 서 본사람만 압니다.
그 끝이 또 다른 무엇의 시작인 것을,
그것이 비록 죽음이든 새로운 생으로의 전환이든
그것은 서보지 않았던 사람은 상상도 못하는
그런 것입니다.
3.
잠시라도 욕심을 내려놓고
어떤 결과든 동요없이 받아들이겠다고
평안해본 사람은 따뜻하고 너그러워집니다.
4.
누구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세상에서 가장 못났다고 생각하며 사는
두 가지의 사람중에서 우리는 배울 것이 있습니다.
사실은 세상의 모든 사람은 대부분
중간에 있다는 것을!
5.
어떤 일로 너무 마음이 아프거나 외로울 때는
용감하게 나이를 잊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들처럼 바로 바로 울고 웃는 솔직함이
아이들처럼 평안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6.
누군가 내게 정말로 필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것들을 갖고 다가오지 않을 때
바로 그 순간 나 역시 그렇게 못하고 있다는 걸
잊지마십시오. 서로 이해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7.
우리는 하고 싶은 것과 꼭 해야한다고 믿는 것을
다 못하고 가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늘 그 사실을 외면하고 자신을 괴롭힙니다.
8.
출발점에서 지나온 세월보다
종착점까지 남은 세월을 세는 것이 더 빠른
그런 순간부터 진짜 인생은 시작됩니다.
진정 어른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나이 들어가는걸 두려워 마십시오
9.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애쓰는 것들 중에는
행복한 순간과 행복한 만남도 있고,
불행한 순간과 불행한 만남도 있었습니다.
지난 것은 그렇다치고 앞날은 어느 쪽으로 기억하며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10.
많은 일들이, 많은 사람들이
내가 바라는대로 잘 안풀리는 경우가
잘풀리는 경우보다 더 많은게 인생입니다.
그걸 억울하다고 계속 부인하면 그럴수록
더 안풀릴수도 있습니다. 속상하지만...
11.
아홉번 넘어지고도 열번째 일어나면
그 아홉번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현명합니다.
아홉번을 붙잡고 사는 사람에겐 열번째 일어섬은
결코 오지 않습니다. 와도 여전히 불행하거나...
12.
사람들은 때로 자기보다 능력있는 사람을 시기하고
잘 안되기를 무의식적으로 빕니다.
그러면서도 그 사람과 알고 가까워져서 덕보기위해 애씁니다.
반대로 만만한 사람은 무시하면서도 나쁘게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알수없는 자기모순입니다.
13.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한다면?
볼때보다 훨씬 편견과 불공평에서 벗어날 수 있을겁니다.
만약 우리가 듣지 못한다면?
영원히 변하지도 멈추지도 않는 아름다운 소리만을 들을겁니다.
14.
불행한 사람들 중에도 덜 불행한 사람이 있고
행복한 사람들 중에도 덜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둘중에 누가 더 나을까요?
누구나 선택 가능한 자리입니다.
15.
때로는 내 목숨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가족일수도, 명예일수도, 가치나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내 목숨을 바치지도 안했는데도,
그 대상들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나약하게도...